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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의 인생 항해 기록보관소
나는 사실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오히려 그 반대로 싫어한다.사람이란 존재는 믿을 수 없으며 자신의 이해관계에 따라 나를 버릴 것이다. 그래왔고 나는 이것을 대학 때 깨달았다. 그때 내 뇌리에 박혔지. " 인간관계 결속력은 매우 깨지기 쉽구나 영원하지 않기에 적정한 거리가 필요하다"내가 비참할 때 한순간에 정상에서 바닥으로 처박혀 허우적거릴 때 나의 친구들이라 하던 작자들은 다 어디 있었나?누군가는 날 비웃거나 원래 무능력하던 사람이라 매도하기도 하였다. 직접 들은 것도 있고 건너 건너 들은 것도 있다. 나는 그러한 모욕과 멸시를 이겨내며 꿋꿋이 다시 일어났다. 그 과정에서 나는 허상일 뿐인 인간관계를 정리하고 나만의 가치관을 발전시켰다. 주체적이고 타인보다 내가 우선인 그런 것 말이다.내 능력이 ..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몇몇의 무례한 사람들을 보았다.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행태, 그 오만함이 나의 기분을 아주 더럽게 만드는 그런 작자들 말이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늘 하지만 잘 모르겠다.그런데 이제 확실히 알았다.나에게 무례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에게까지 나도 굳이 친절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사실 어릴때부터 알고는 있었다. 그러나 차차 나아지겠지하면서 그랬는데 이제는 내가 놓아줄 때가 된 것 같다. 사람들과의 관계는 상호존중이 기본이라는 걸 그 무지하고 무례한 사람이 깨닫기를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나는 이미 관계의 종말을 그에게 선포하겠다.
오랜만에 지인들과 FC서울 경기를 보았다. 관중수가 우리가 갔을 때 많아 보였는데 역시나 느낌이 들어 맞았다.후반전에 3만 5천명? 이였던 것 같은데 그 당시 1위인 강원이 힘도 못 써보고 졌다.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내 뒤에서 걷지 마라내가 이끌 수 없을지도 몰라내 앞에서 걷지 마라나는 따를 수 없을지도 몰라내 옆에서 걸어라우린 하나가 될 수 있을 테니 - 유트족 잠언 * 국립 중앙 박물관 북미 원주민 특별전 전시에서 직접 필사한 글입니다.
사실 나는 사람을 만나는 일을 썩 좋아하진 않는다.누군가는 나에게 사람을 대하는 재주가 있다고 말한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내가 일적으로는 사람들과 어느 수준까지는 쉽게 친해지는 것은 맞다. 그러나 나는 내 속을 다 보여주진 않는다. 다시 말해 나는 친한 친구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한다.나는 인간관계를 딱 비즈니스적인 관계로만 형성하는 것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남에게 피해입히거나 사기를 치는 목적이 아니라 내 상처투성이며 썩어 문들어진 내 마음을 보여주기 싫고 다시 상처받기 싫기 때문이다.어릴 때는 내가 한번 친구라 생각하면 계산하지 않고 퍼주는 것이 옳은 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대학생활을 시작하면서 내가 만들고 가치를 투영한 내 인간관계 거울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어떤 사람들은 나의 호의를..
한 10시쯤이였나 내 사무실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연락와서 이 야심한 시간에 누군가 해서 받았다." 안녕하세요 스파르타 코딩클럽 OOO매니저인데 그 수료생 대상으로 내일 배움캠프 할때 수강후기와 튜터님들 설문조사하시면 기프티콘 드리는데 응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라고 전화왔었다.내가 답하길 "저는 이제 수료한지가 1년이 넘어서 기억이 잘 안납니다".라고 대답해줬더니 계속 조사 좀 해달라는 말을 계속하길래 "지금 제가 근무중이라서요 끊겠습니다"라고 끊었다.고객상담실 전화번호도 없는 회사가 어련할까?. IT기업이라고 카톡상담, 슬랙상담만 받는 집단인데 소통을 강조하지만 기본적인 사회적인 예의를 지킬 줄 모르는 회사인건 여전하구만. 아무리 친한 친구 사이라도 오후 10시 넘어서 9시..
학창시절 항상 친구 또는 동기를 가장한 내 적들이 하는 말이 있었다."너는 그 일이 안 맞아. 그걸 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해. 이런 길들이 있는데 이런 걸 하는 게 어때?"부모님들도 항상 하는 말이 있었다."쉽고 안정적인 것들을 직업들을 찾아"이 두 말들의 공통점은 정작 주체인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를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 인생을 살아가는 주체는 "나" 인데 내 의사를 묻지 않았다는 것은 주체인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지 않겠는가?.그들 딴에는 길들을 알려주고 싶어했던 호의라 어릴 때 믿었다. 하지만 서른을 넘기고 나니 확실히 알았다.그들은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조종하려고 했다는 것, 즉 호의를 가장한 질투 혹은 적대감의 발로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