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도의 인생 항해 기록보관소
내가 꿈꾸는 것들을 반드시 이루리라 본문
학창시절 항상 친구 또는 동기를 가장한 내 적들이 하는 말이 있었다.
"너는 그 일이 안 맞아. 그걸 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해. 이런 길들이 있는데 이런 걸 하는 게 어때?"
부모님들도 항상 하는 말이 있었다.
"쉽고 안정적인 것들을 직업들을 찾아"
이 두 말들의 공통점은 정작 주체인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가?"를 묻지 않았다는 것이다.
내 인생을 살아가는 주체는 "나" 인데 내 의사를 묻지 않았다는 것은 주체인 나를 존중하지 않았다는 말과 같지 않겠는가?.
그들 딴에는 길들을 알려주고 싶어했던 호의라 어릴 때 믿었다. 하지만 서른을 넘기고 나니 확실히 알았다.
그들은 나를 진정으로 생각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를 조종하려고 했다는 것, 즉 호의를 가장한 질투 혹은 적대감의 발로였다는 것을
나는 사람들을 만나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좋아하며 내가 하는 일이 작더라도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는 사람이다.
규율 속에 일하는 것을 좋아하며 불합리한 시스템은 고쳐서 효율적으로 바꿔야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다.
다시 말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주관이 강하지만 그래도 내가 변화해야 한다면 주저없이 변화할 사람이다.
지금도 사실 행정실에서 나 나름대로 즐기며 일하고 있지만 몇몇 시선은 곱지 않다. 그깟 계약직 왜 하느냐 정규직을 찾아야지 네가 노오력이 부족해서 군무원 시험에 떨어지지 않았냐는 등, 니가 하고 싶은 인사쪽 일은 최소 노무사는 따야한다는 등.
그냥 솔직히 얘기했으면 좋겠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네가 부럽다고. 나는 그러지 못해 너를 질투한다고
그래서 사실 쭉정이 같은 인간관계는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다. 갈 사람 잡지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지만 나이드니 확실히 알겠다. 고독을 즐기는 자, 자신의 내면과 대화할 줄 아는 자가 진정한 승리자라는 걸
그리하여 나는 이 글귀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일을 이루고 말 것입니다"
멋지지 않는가? 나를 상징하는 글귀 하나가 있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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